연재소설 《거미》겁 많은 세자와 냥이

CHAPTER 11

겁 많은 세자와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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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회장이 현철 씨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 형식입니다.

고려 영내에서 호족이 왕으로 다스리던 작은 나라의 궁궐. 나라는 어지럽고 외세의 침략도 잦습니다. 세자는 겁이 많고 힘도 약한 문과 체질입니다. 세자 곁에는 이름 없이 그냥 '냥이'라고 불리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사실 이 고양이는 원래 전쟁의 신이었고, 아홉 개의 목숨 가운데 여덟 개를 이미 써 버렸습니다.

간신은 딸을 왕비로 들이는 계약 결혼으로 외손자를 얻습니다. 그 뒤로 왕의 몸에 조금씩 독이 스며듭니다.

넣을 장면

  • 서재에 숨어든 뱀을 냥이가 순식간에 잡습니다. 세자는 기겁해서 책상 밑에 숨습니다.
  • 세자가 소리 내어 글을 읽으면 냥이가 무릎에서 듣는 일상.
  • 간신의 딸이 왕비로 들어오는 혼례. 곧 외손자(세자의 이복동생)가 태어납니다.
  • 왕의 정신이 조금씩 흐려집니다. 수라상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는 것은 냥이뿐입니다.
  • 이야기의 틀: 현재 회장의 집무실. 회장은 아직 "내가 그 고양이였소"라고 하지 않고 '그 고양이'라고만 부릅니다.

앞뒤 연결

  • 8편 회장의 "고려 때 미물로 태어났다"는 말이 11~14편에 걸쳐 풀립니다.
  • 10편에서 혜원 씨가 밝힌 "냥이는 고려의 세자였다"는 사실을 이 편부터 장면으로 보여 줍니다.

정할 것

  • 세자, 간신, 나라의 이름
  • 간신의 딸: 아버지에게 팔려 간 피해자로 그릴지, 공범으로 그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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